CPC, CTR, CPM 상관관계와 효율 높이는 방법

2020. 10. 27. 13:51Facebook Products/Facebook Ads

온라인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면 광고 성과 리포트에서 다양한 효율 지표들이 있다. CPLC, CTR, CPA, CPU, CPI, CPE 등 쪼개서 본다면 종류가 많지만 가장 보편적으로 보는 지표는 CPC, CPM, CTR이다.

 

광고 관련 업종에 계신 분들이라면 매우 익숙한 용어이지만, 이 콘텐츠를 찾아보시는 분 모두가 광고 관련 업종에 계시진 않을 것이다. 이러한 분들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용어의 수식 계산 방법을 정리해보았다.


CPC, CTR, CPM 공식과 이들의 상관관계

CPM = (Budget / Impression) x 1000

CPC = Budget / Click

CTR = Click / Impression

 

위와 같이 Budget, Click, Impression 만 있다면 CPC, CTR, CPM 모두 계산할 수 있다.

이 공식에 맞춰 다시 이 3가지 값의 상관관계를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CPC = CPM / CTR

(Budget / Click) = (Budget / Impression) / (Click / Impression)

 

'효율 높이는 방법만 설명하면 되는데 왜 굳이(?) 이렇게 공식까지 이야기하지?' 의문이 드는 분들이 분명 계실 것이다. 이제 이 공식을 기억하고 우리의 목표를 생각해보자.


CPC 단가를 낮추려면?

페이스북은 다양한 비즈니스 목표에 맞는 11가지의 광고 상품이 있다. 오늘 주제에 맞춰 결과당 비용이 CPLC인 트래픽 광고 상품으로 이야기해보자. 우리는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광고 효과를 내는 게 목표이다. 곧 CPC를 낮추고 CTR을 높이는 것이다. 이제 다시 위에 정리한 CPC = CPM / CTR 공식을 상기시켜보자.

 

1. CPC를 낮추려면 > 우항 밑변 CTR을 높인다.

2. CTR을 높이려면 > 클릭 수를 높인다.

3. 클릭 수를 높이려면 > 크리에이티브를 매력적으로 만든다.

 

결국은 얼마나 제품의 USP (Use Selling Point)를 잘 살린 크리에이티브를 만들었냐에 따라 효율이 달라질 수 있다.


그렇다면 CPM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CPM은 게재 지면(노출 위치)에 관련이 있다. 즉 크리에이티브뿐만 아니라 다른 광고주와의 '경쟁'이 포함되게 된다.

 

페이스북 경매 상품을 이용할 경우 총가치를 기준으로 광고의 순위가 지정되며, 개별 타깃과 관련하여 총가치가 가장 높은 광고가 낙찰되어 게재된다. 이렇게 페이스북은 CPM을 결정하는 요인들이 여러 가지 있기 때문에 같은 소재, 예산, 타깃임에도 기간을 다르게 두고 운영한다면 CPM의 단가에 차이가 날 수 있다.

 

만약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는 조건하에 CPM이 올랐다면

1. 광고가 노출되는 공간이 페이스북이라는 한정된 공간이기 때문에

2. 게재 경쟁하는 광고 물량이 상대적으로 많으면 높아질 수 있다.

3. CPM을 낮추기 위해선 노출 범위를 넓힌다.

 

같은 타깃에게 장기간 동일한 크리에이티브로 광고 집행할 경우 광고 빈도수가 늘어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매력도가 저하되고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CPM 효율을 높이기 위해선 노출 범위를 넓혀야 한다. 노출 위치를 확장하거나 타깃을 넓혀서 개선해나가길 바란다.

 

 

 

 

 

(출처: brunch.co.kr/@jahyun3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