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A 타게팅에 관하여!

2020. 12. 13. 12:09Naver & Kakao/Ads

오늘은 타게팅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타게팅에 대해서 조금 회의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아직까지는 말이죠.

페이스북처럼 점점 데이터가 쌓이는 형식의 광고는 물론 아닙니다. 머신러닝이 있다고 AI가 입찰을 조정하고 좋은 광고를 많이 보여주는 형식이라고 소개는 해놨습니다. 이 부분은 동의합니다. 다만 광고를 할 때 타게팅을 함으로써 좋은 점, 나쁜 점 두 가지를 디테일하게 말해드려 보겠습니다.

 

우선, 어드민을 캡쳐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광고이름 : 광고 이름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광고 이름에 UTM 이름, 몇 일 날짜 세팅 이런걸 다 넣어 주는 편입니다.

광고세트 이름 예) : 5월31일_상황극강조_모바일메인_UTM(A001) 이런 형태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세트는 여러개를 한번에 볼 수 있어서 편합니다.

세트 안에 소재를 한번에 볼 수 있는 기능은 아직 구현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래 쪽 매체의 경우, 원하는 부분을 체크박스에 체크해야지 세팅이 가능합니다.

여러가지 노출위치를 당연히 나눠서 세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서 모바일메인과 모바일서브 구좌를 같이 세팅하면?

모바일서브 쪽에만 예산이 소진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맞춤타겟 : 고객파일이 있고, 동의를 얻었다면 사용이 가능하긴 합니다. 저도 따로 사용해본 적은 없습니다.

MAT 타겟 : 앱스플라이어 같은 앱 분석 도구가 설치된 사이트에서 연동시켜서 타게팅이 가능합니다. 앱관련 마케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저는 이 부분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웹사이트 기반 쇼핑몰들이 대부분이라서 그렇습니다.

 

데모 타겟, 여기가 중요합니다.

성별 : 남, 여, 비해당자 포함인데 확실히 남여 구분은 어느 정도 되긴 하나, DB상 없는 고객들의 경우 비해당자로 모두 분류됩니다. 다만 남자계정인데 여자로 분류되어 있으신 분들도 봤습니다. 결국 회원가입 데이터로 불러오는 것이라 자신들이 가입할때 실수로 여성으로 체크했거나 하는 경우겠죠? 그래서 100% 확실한 타겟은 아니지만 상품별로 당연히 나눠서 진행합니다. 여성패션 제품을 라이브했을 때 여성 타겟으로만 집행하니 실제 유입되는 유저의 99%는 여성으로 잡히긴 합니다. 여기서 비해당자는 제외하고 돌렸습니다.

 

연령 : 연령의 경우도 굳이 나눠서 돌리진 않습니다. 간단하게 꼭 필요한 제품이라면 조금 넓게 체크해서 라이브를 시키고 있습니다.

 

지역 : 지역의 경우도 특별히 지역 타게팅이 필요한 서비스라면 필요한데 저는 쓰지 않습니다.

 

디바이스 : 안드로이드냐, 아이폰이냐 차이입니다. 이것도 필요할 때 쓰긴 합니다. 케이스 판매시.

 

입찰가의 경우 CPC를 사용합니다.

예산의 경우 정해진 예산보다 좀 높게 측정해서 실시간 비딩을 보면서 운영을 하는 편입니다.

게재방식의 경우 100% 일반게재를 선택합니다. 빠른게재의 경우 별로 소용이 없습니다.

다만 CPM 입찰에 빠른게재를 하면 진짜 빠르게 비용을 소진합니다.

 

소재 선택방식에 성과가중을 100% 씁니다. 혹은 꼭 실험이 필요할 때 균등을 쓰기도 합니다.

 

노출빈도는 2회로 하고, 다양하게 실험해보고 있습니다.

한 사람에게 노출되는 숫자를 제한하는 것인데, 이것도 충분히 비용대비 노출의 빈도수에 관해서 고민해볼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결국 배너 싸움입니다.

어떻게 많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트렌드상품과 트렌드픽 상품이 다른 점은 다앙햐게 이미지로 표현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다양한 불특정 다수에게 보여주는 형태는 비슷합니다. 타게팅이 되긴 하나 최소한의 타게팅을 쓰고 움직이는게 가장 효율이 좋았습니다.

 

페이스북처럼 머신러닝이 작동하고, 그 사람들에게 다시 보여주고 맞춤타겟을 운영하고, 이런 것은 웹사이트 기반은 불가능합니다. MAT을 이용해서 앱관련 마케팅은 가능합니다.

 

다만 앱을 사용하면 앱 분석도구가 설치되어있어야하니.. 결국 비용이 추가로 발생합니다. 그래서 GFA를 가장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효율을 잘 내는 업체들이나 저희 쪽에 맡겨주셔서 집행하고 있는 업체들은 다양하게 많은 노출과 유입량, 그것을 보고 집행을 합니다. 확실히 브랜드 검색량이 올라가는 느낌이 다릅니다.

 

A 업체 3억 집행 : 검색량 10만 상승

B 업체 1억 집행 : 검색량 1만 상승

C 업체 1억 집행 : 검색량 5000 상승

D 업체 2억 집행 : 검색량 12만 상승

 

A와 D업체는 배너속에서 브랜드명이 각인되도록 강조를 잘해서 집행을 했습니다.

어떻게 재미있게 전달하느냐에 따라서 충분히 각인을 많이 시킬 수 있습니다. 재미 없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검색할 수 있는 상품이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여러분들도 좋은 배너를 만들어서 타게팅 고민 그만하시고, 집행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최고의 DA는 배너를 보고 웃고 구매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타게팅에 너무 고심하고 고민하지 마세요.

결국 여러분들이 만드는 배너가 성과의 90% 이상을 차지하게 됩니다.

물론 제품이 좋다는 가정하에 말씀드리는 것 입니다.

다들 건승하세요!

 

이번 시간은 요약하면

1. GFA는 타게팅이 제한적이다.

2. 최소한의 타게팅만 하자 (연령, 성별, 관심사 정도)

3. 배너를 날카롭고 재미있게 만들자

4. 타게팅에 맞춰서 사람들이 내 제품을 인지하는 포인트를 잘 만들자

 

 

 

 

 

출처 : www.i-boss.co.kr/ab-6141-5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