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11. 21:08ㆍGoogle Products/Google Analytics
외국계 기업에 다니고 있거나 수출기업의 경우, 지역을 일반적으로 국가별로 나누지 않는다. 효율성을 위하여 각 데이터들은 국가를 별도로 물론 정리가 되지만, 그보다는 더 큰 그룹으로 묶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회사의 지역구조는 이런 식으로 나뉠 수 있다.
- APAC
- Europe
- North America
- Latin America
- Africa
그리고 유럽이라고 하더라도,
- 동유럽
- 중부유럽
- 서유럽
으로 나뉠 수 있고,
하나의 국가라고 하더라도, 예를 들어 미국이라면 도시에 따라
- 동부
- 중부
- 서부
로 나뉠 수도 있다.
이렇게 회사에서 사용하는 지역기준을 GA로 불러와서 데이터분석을 진행하면, 데이터 분석을 하는데 있어서 데이터 플랫폼을 하나로 일원화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분석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Step1: 가져올 데이터를 정하기
내 블로그에 직접 적용해보기 위하여 이번에는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나눠보고자 한다. 가져올 데이터를 정할 때는 기업에서 활용을 하고 있는 지역정보를 고려하여 정하는 것이 맞다.
그 외로 분류된 다른 지역에 사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편의를 위하여 광역시 외의 도시들은 모두 일반도시로 분류하기로 하였다.
Step2: 맞춤 측정 기준 만들기
외부 데이터를 적용하려고 하면, 역시 맞춤측정기준을 만들어야 한다.
그냥 간단하게 아래와 같이 만들기만 하면 된다.
Step3: 데이터 세트 만들기
데이터 세트를 만들 때의 가장 중요한 점 중 하나는 두 개의 데이터를 연결시키는 매개(Key)를 무엇으로 정할 것인가이다.
매개(Key)로 정할 수 있는 값은 위의 총 4개가 있다.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매개값은 애석하게도 국가 이름, 지역 이름, 도시 이름으로 지정할 수 없다. 그럼 편할텐데.. 그럴 수 없다.
그럼 저 도시ID, 지역ID, 하위대륙 코드, 국가 ISO 코드는 어디에서 알 수 있는가? 여기 링크에서 각 코드를 볼 수 있고 csv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다.
간단하게 국가/지역 필터를 걸면 지역ID, 도시ID 등을 쉽게 확인해볼 수 있다.
이 파일을 기반으로 아래와 같은 엑셀 csv파일을 만들 수 있다.
참고로 지역구분 섹션은 내가 직접 기입한 부분이다.
Criteria(Regional ID)를 매개로 하여, 데이터를 연결할 것이기에 데이터 세트 구성은 아래와 같이 해볼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스키마 가져오기를 누르고 csv다운로드를 받아서 아래와 같이 이미 위에서 만들어놓은 csv파일을 형식에 맞게 올린다.
이 csv파일을 구글 애널리틱스에 업로드하면 끝! 24시간 정도 기다리면 GA에 이러한 데이터가 모두 반영된다.
이렇게 한 후, 맞춤보고서로 지역 기준을 추가해서 보면
이렇게 내가 지정한 지역기준에 따라 리포트를 볼 수 있게 된다. 만세!
(출처: clicknote.tistory.com/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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