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ing/참고자료(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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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매체 뽀개기, WHERE & HOW
무럭무럭 성장하는 우리 브랜드, 고객과 더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기 위해 고민 중이신가요? '요즘 이런 매체 유행이라던데...' 하며 검색해보면 상품은 수십 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참고해야 할지 모르는 가이드까지. 머리 아파본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면 이 글을 정독해주세요 :) 매체 공부의 시작, WHERE & HOW 매체에 처음으로 접근할 때는 딱 2개만 이해하려 노력해요. WHERE과 HOW! 1. WHERE : 어디에 노출되는가 #알맞은 노출 위치에 알맞은 메시지를 던지자 여기서 WHERE는 노출 위치, 즉 게재 지면으로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우리와 가장 친숙한 페이스북 매체로 예를 들면, 노출 위치는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정확히는 플랫폼 단위에서 Facebook, Instagram, A..
2021.01.09 -
네이버 광고의 변화의 바람
2020년이 얼마남지 않은 지금, 네이버 광고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마케터가 되면 매체가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늘 언제나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좋지만, 놓치게 되어서 지면 사이즈가 변경되는 날엔.. ㅠㅠ 저도 공지사항을 늘 보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이번에 네이버의 변화의 바람이 꽤나 느껴져서 알고 있으시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 1. 네이버 GFA에 전환스크립트 설치 가능 네이버 GFA가 성과형디스플레이 광고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지만, 전환은 확인할 수 없어 UTM을 달아, GA에서만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드디어! 전환 추적 관리라는 목표하에 전환 스크립트 설치가 가능해졌습니다. 기존에 네이버 검색광고 프리미엄 로그분석을 사용하고 있었다면 별도의 스크립트..
2021.01.08 -
개발을 얼마나 알아야 해요?
"기획자가 개발을 얼마나 알아야 하나요?" 기획자를 준비하는 분을 만나거나 커리어 변경에 대해 고민하는 분을 만났을 때, 또는 기획자로 현업에 종사하시는 다른 기획자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종종 나오는 질문이다. IT회사에서 기획을 하면서 틈틈이 공부하긴 했지만,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나 알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보지는 않았던 것 같아 이번 기회에 한 번 생각해 보았다. 이번 글은 기획자가 개발에 대해서 얼마나 알아야 할까라는 궁금증에 대해서 고민해보고 내 생각을 기재한 글이다. 기획자가 되고, 늘 고민하던 부분 코딩, 프로그래밍, 알고리즘 그 자체를 얼마만큼 알아야 하냐는 질문은 나도 매번, 늘 고민하던 부분이었다. 함께 제품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에게 제품의 당위성을 설명하거나 제품이나 기능..
2021.01.06 -
데이터 친화적인 조직이 되려면?
이곳에서 일하면서 한 가지 느낀 사실이 있다. 데이터도 각자의 핏을 맞춰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커머스인 이곳은 일반 IT서비스와 달리 다양한 직군이 있어 핏을 맞추기는 더 어렵다. 각 팀의 직군에 따라 데이터의 중요도와 필요도가 달라 발생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이 각각 다른 이유에서이다. #그림 상황설명 A팀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와 B팀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는 다르다. A팀의 경우 B팀의 DATA6이 필요하고, B팀의 경우 A팀의 DATA3이 필요하다. 하지만 각 팀이 데이터 별 중요도가 달라 서로 필요한 데이터를 제외하고 공유한다. 위의 상황과 같이 서로 업무하는 배경이나 환경이 달라 데이터를 보는 관점이 다르고 결과적으론 각 팀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줄어들게 된다. 여기서 ..
2020.12.19 -
카페24로 이렇게까지 해봤다!?
이곳에 입사하기 전 면접에서 들었던 첫 질문은 이러했다. "이곳에는 데이터를 전부 Excel 형태로 내려받아 활용해요. 그래도 괜찮겠어요?" 순간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기 어려웠다. 면접을 이곳저곳 보러 다녀 봤지만, 회사의 부족한 부분을 먼저 들어보긴 처음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한편으론 도전하고, 극복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 흥미가 생기기도 하였다. "막막한 카페24의 환경" 입사 후 카페24의 주문 데이터를 내려받아보니, 면접에서 왜 그런 질문을 했었는지 이해되었다. 데이터 전체를 한 번에 내려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닌 최대 6개월, 용량이 많아지면 다음 날 다운로드, 특정 데이터는 카페24 담당자에게 직접 요청 등 많은 걸림돌이 눈앞에 펼쳐졌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서비스 오류도 상당히 많았다. 무려 ..
2020.12.17 -
데이터가 없는데, 분석을 하라고?
어느덧 액세서리 커머스에 입사한 지 3개월이 넘었다. 지금까지 나는 데이터 분석가로서 어떠한 일을 했을까? 돌아보면 답은 하나였다. " 데이터 찾기 " 커머스는 본질적으로 유저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즉 유저와 상품이 없으면 커머스는 돌아가지 않는다. 반대로 커머스가 성장하려면 유저를 알아야 하고, 상품을 알아야 한다. 나에겐 유저를 알고 상품을 알아야 하는 게 급선무였다. 그러나 그것들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전무했다. "상품을 파는데 품번(고유번호)이 없다?" 커머스에 입사하여 데이터를 본다면 어떤 게 가장 궁금할까? 나의 경우 가장 잘 팔리는 상품이 어떤 것이고 어떤 특징을 가지는지가 제일 궁금했다. 그렇게 처음 내려받아본 주문데이터를 봤을 땐 나의 눈을 의심했다. 푸..품번이 없어..? 이곳의..
2020.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