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27. 00:49ㆍGoogle Products/Google Ads
정말, 정말 오랜만에 다시 Campaign Manager로 돌아와 좀 더 깊숙히 들어가볼 계획이다. 잠깐 복습해보자면 Campaign Manager는 광고주 쪽에 위치한 Ad server이며, 웹 기반의 advertisers, agencies 관리 시스템이다. 웹/모바일 게재면에 상관 없이 온라인 광고 전반을 한 곳에서 관리하는데 좋은 플랫폼이다.
오늘은 Campaign Manager의 시작, 캠페인 세팅이라 할 수 있는 Trafficking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Trafficking을 하기 위해서는 CM의 하이어라키 구조를 먼저 이해해야만 세밀한 세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CM의 하이어라키 구조와 각 구조별 세팅 가능한 값들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다음 포스팅에서 실제 Trafficking에 대해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Trafficking을 위한 CM 하이어라키
각 하이어라키 위치마다 적용할 수 있는 설정이 다르기 때문에, 실제 캠페인 세팅이라 할 수 있는 Trafficking을 하기 전에 CM 하이어라키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 Advertiser CM에서 각각의 Advertiser는 각기 다른 캠페인 그룹과 그에 따르는 creative 자산 및 다른 세팅을 가진다. 대개 Creative 라이브러리 역할, 이벤트 태깅, floodlight 설정, 오디언스 세팅 등이 이루어진다.
- Campaign CM에서 Campaign은 Advertiser 하위 그룹으로, 어떤 조건으로 그룹지을지는 전적으로 운영담당자의 결정에 달려있다. 대개 랜딩페이지, 이벤트 태깅, 오디언스 세그먼트 등을 세팅할 수 있으며 각 세팅에 따라 그룹을 달리 운영하거나, 리타게팅/신규/예측 등 캠페인 목표에 따라 그룹화되어 진행되기도 한다.
- Site 대개 실제 웹사이트, 모바일 앱 혹은 실제 구매되고 판매되는 광고 네트워크 자체를 의미한다. 광고 네트워크일 경우 대개 Publisher 사이트로 구분되어 그룹지어진다. New York Times, The Economist 등 실제 사이트 명칭을 그대로 나타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Placement(Package / Roadblock) Placement란, 웹사이트 내에서 광고가 보여지는 곳, 즉 광고 구좌를 의미한다. 각 Placement는 저마다의 placement tag를 가지고 있고, placement 세팅 시 각 placement를 나타내는 tag 세팅을 반드시 해줘야 한다. Placement마다 사용자 위치, 브라우저, 방문 시간대 등에 따라 광고 타게팅을 진행할 수 있다.
Placement는 Package와 Roadblock 두 가지 형태로 그룹지을 수 있다. Package는 하나의 placement 그룹이 모두 한 사이트 혹은 앱 내에 위치하고 있을 경우를 말한다.
Roadblock은 하나의 placement 그룹이 모두 하나의 동일 페이지 내에 위치할 경우를 말한다.
- Ad Ad type 선택을 통해 display 광고, 클릭 유도 광고, 노출 광고를 세팅할 수 있다. 크게 Standard ads와 Tracking ads로 type을 선택할 수 있다.
Standard Ads는 사이트 상의 display creative 광고를 말하며, display, in-stream, HTML 5 banners, rich media, in-stream video redirect, display redirect creatives가 있다.
Tracking Ads와 click tracker 광고는 눈에 보여지는 형태의 광고가 아닌, CM 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는 광고의 클릭수와 노출을 트래킹하기 위해 활용되는 기술적인 광고 형태다.
- Creative Creative란 ad 콘텐츠 형태로 제공되기 위해 광고주가 업로드하는 파일 자산을 말한다. 대개 image file, Studio에 저장된 rich media assets, HTML 5 file 등이 있다.
대부분의 일반적인 creative는 하나의 image file 형태로 업로드가 진행되지만 HTML 5 creative의 경우, 필요 이미지파일과 코드 등을 담은 zip 파일 형태로 업로드가 진행된다.
모든 광고 플랫폼이 그렇듯 CM도 CM만의 하이어라키를 갖고 있고, 광고 서버이자 GMP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CM은 다른 광고 플랫폼보다도 더 복잡한 하이어라키 구조를 갖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상대적으로 하이어라키가 복잡하지 않은 광고 매체들의 광고를 돌려와서 그럴 수 있지만. 각 하이어라키 내의 설정값은 겹치는 듯 하면서도 자세히 살펴보면 기능적인 제한/상속을 통해 충돌없이 진행할 수 있다. 이런 자세한 사항은 다음 포스팅에 실제 Trafficking 세팅을 통해 공부해보며 좀 더 살펴볼 예정이다.
(출처: ddspace.kr/CMhierarc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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